독도는 우리땅 !
대한민국 최 동단의 멀리떨어진 섬 독도!
아무에게나 상륙을 허락해주지 않기로 유명한 이곳을 운좋게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일년중 약 40일 정도만 선박의 접안이 이루어 질 수 있는 , 정말 좋지 않는 환경조건을 갖고 있는 곳을...
울릉도에서 출발하여 기대를 안고 독도를 향하지만 대부분은 상륙을 못하고 배에서 독도 주변만 그냥 둘러보고아쉬움을 안고 간다고 하는데
어쨌든 운이 좋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독도를 향해 항해할 씨플라워호가 울릉도 사동항을 출항하기전 대기하고 있는 모습
묵호항에서 울릉도까지 쾌속선으로 3시간 40분, 그리고 울릉도에서 독도는 2시간10분이 소요된다. 따라서 배만 타는 시간으로 5시간 50분이 걸려야 육지에서 독도에 도달할 수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84.7킬로미터이다
우등선실에 올라 편하게 갔으나 약간의 파도로 롤링이 있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배멀미할 정도는 안되었다.
울릉도를 출발하여 두시간정도 되니 독도의 모습이 선실 창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보이는 섬은 서도임.
먼저 보이는 서도의 모습
서도엔 어업에 종사하는 김성도씨 부부 등 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한다. 보이는것은 독도주민숙소(2011.08.05건립)
독도경비대, 등대에 근무하는 분들의 일용품을 올리는 곤돌라.
저기 보이는 통신기기때문인지 독도와 육지와의 휴대폰통화 음질은 무척 좋았다.
좌로부터 경북도 도기, 태극기, 울릉군 군기가 휘날리고 있다
바다가 비교적 잔잔하여 부드럽게 접안에 성공하였다. 오전배는 첫번째는 실패하고 두번째 시도하여 접안에 성공했었다고한다.
다들 독도 상륙 기념촬영하느라 바쁘다.
독도의 절경인 촛대바위와 삼형제굴 바위
독도인근에서 어로작업중인 어선도 볼 수 있다.
일반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도의 모습
동도로 오르는 경사가 심한 계단, 일반인은 통제하고있다.
갈매기들의 천국인 독도
태평양바닷물이 오염되지 않았다
촛대바위의 모습
서도에 있는 탕건바위
갈매기의 낙원인 독도
독도 원주민(?)
저기 보이는 곤돌라가 없었을때는 근무자들이 일용품을 져 올리느라 엄청 애를 먹었을거같다.
망원으로 당겨 잡은 독도주민숙소 (앞에 있는 동도섬이 방파제 역할을 해서 큰 파도는 막을거같다.)
맑은 바닷물과 잘 어울리는 갈매기
독도경비대원들의 거수경례를 받으며 독도여 안녕!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 마크가 멀리서도 선명하다. 한국의 실효지배를 잘 나타내 주고 있는 증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