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설악주변 둘러보기(울산바위 가는길)
흥렬
2012. 12. 3. 16:28
2012년 11월 30일부터 새로 울산바위로 오르는 코스가 개설되어 살펴 보고자 설악산을 찾았다.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 일기예보는 눈이 올거라고 했지만 하산 할 때만 눈이 약간 내려서 어려움 없이 다녀 올 수 있었다.
(2012.12.01)
계조암
울산바위 아래의 흔들바위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울산바위
달마봉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설악 연봉(대청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like father like son
경사가 심한 곳이 여러군데다.
송진을 채취하던 흔적, 소나무에겐 흉터겠지
고요함이 가득한 신흥사 경내
도봉이가 소싯적에 저 사진속의 물가에서 미끄러져 가지고 엉덩방아를 찧어 궁뎅이를 적셔가지고 권금성 케이블카타는 대합실 난로에서 바지를 말렸던 그시절이 얼마전으로 생각되는데....
양양쪽 사람들은 오색령이라고 부르고
원통쪽 사람들은 한계령으로 부르는가 보군.
고개 정상이 인제군과 양양군의 경계이다 보니.....
멀리 만물상이 보인다.
한계령 정상엔 내려 쌓인 눈을 치웠던 흔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