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공주 신원사 -순남56봄소풍

흥렬 2013. 4. 22. 16:19

어릴적 추억을 까먹으며 옛정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복을 갖고 사는 것이다.

서울쪽에서 자란 아는 사람들에게 어릴적 국민학교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얘기하면 엄청나게 부러워한다.

그 사람들은 고교 동기 모임은 가질지 모르지만 어릴적 친구들과의 모임은 아예 없다.

국민학교 친구들과의 모임은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