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여강기행(7)-샹그릴라 고성 d

흥렬 2013. 10. 12. 22:44

중전고성(Old Town)

 

샹그릴라 고성은 2014.01.11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다고 뉴스에 보도되었다.

어느정도의 화재인지는 자세하게 보도되지 않았지만 관관산업에 많은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걸 보면

상당부분이 화재로 타버렸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목조건물로 지어진 탓에 불이 났다하면 거의 다 탔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티벳지역에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된 건물이 소실 되었다는것이 참 안타까운 일이다

 

 

 

 

 티벳 초등학생들의 하교길

 

 카메라 렌즈를 보고 내빼고있는 귀여운 모습

 

 티벳에서는 공중화장실 사용시 1위안(200원정도)을  내야 한다.

 

 화장지도 팔면서 사용료를 징수하는 아가씨

나도 입장하면서 5위안을 줬더니 받지 않고 1위안을 내란다.

 

사용료가 1위안인줄 모르는 외국인으로 알았던 모양....

말이 통하지 않아 계속 들이 밀었더니 그제야 4위안을 거슬러 주었다.

 

화장실 돈받는 모습을 보니 내가 처음 서울 올라와서 오장동 중부시장 외삼촌 약국에서 심부름하며 일할때

공동화장실에 돈내고 들락거렸던 때가 생각나는데 우리도 많이 발전해서 지금은 어느곳이든 공동화장실에서

사용료를 받는곳은 없을것이다.

 

 

 

 

 

 

 

 

 

 

 

 

 

 

 

 

 

 

 

 

 

 

 

 

샹그릴라고성에서 가장 멋진곳

 

 

 

 

 

 

 

감자찐거 고기 꼬치를 파는데 감자는 우리것과 같은 맛이지만 감자 위에 뿌려진 향신료가 비위에 맞지 않아 입으로 불어서 제거한 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