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탁사정

흥렬 2022. 1. 3. 13:10

탐방일 : 2022.01.01(토)

 

 

가파른 벼랑위에 세워진 탁사정

 

 

 

탁사정은 중국 초나라때 굴원이 지은 어부사에 나오는 "청사탁영 탁사탁족"

(맑은물에 갓끈을 씻고 흐린물에 발을 씻는다)의 글귀를 따서 탁사정이라고 지었다고 함.

 

 

 

 

탁사정이 있는 곳은  구학산과 감악산 사이 궁골의 뾰족한 바위로 가뭄이 들면 비를 기원하였던 자리이다.

 

아래로 용암천이 굽이쳐 흘러 깊은 용소를 만들고 주위의 대암과 노송이 어우러져 있으며 무더운 여름 물놀이 하거나 야영하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