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전남 광양 진월면 망덕포구 배알도
흥렬
2022. 5. 18. 18:31
찾았던 날 : 2022.05.14(토)
남교친구들과의 즐거운 모임을 위하여 순천역에 내려가지고 망대기(망덕을 우리 지역에서는 망대기라고 부른다)로 향하였다.
진월면 선소마을은 면소재지이며 광양경찰서 진월파출소(지서)가 있는곳인데
과거 아버님이 진월지서장을 하셨을 때 와본 기억이 뚜렸한 곳이다.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를 지나면 전남과 경남의 경계를 나누는 섬진강 대교가 보인다.
재첩요리릏 잘하는 청룡식당에 와서 보니 섬진강휴게소 근처여서 도도히 흐르는 선진강을 바라보면서 옛 생각에 한참을 빠져 있었다.
어느 지역이든 자연적인 관광자원이 좋다고 하여도 돈을 들여 가꾸어 놓지 않으면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
이곳 배알도 역시 과거엔 그저 바닷가의 조그만 섬 정도로 생각을 했지 관광명소로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였다.
망덕포구가 평화롭게 보이는 곳
해운정
망덕과 섬을 잇는 멋진 다리를 놓아 이곳의 명소로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