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경복궁과 주변
흥렬
2022. 9. 14. 13:59
우리가 역사책에서 보고 들은 바는 조선을 건국하고 경복궁을 처음 완성할 때 삼봉 정도전의 영향력이 컸고 1592년 임진왜란때 불에탄 후 270여년간 폐허가 되어 세월이 흐른뒤 나중에 흥선 대원군 이하응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을 궁궐공사에 동원하였으며 원납전 당백전을 발행하여 백성의 고혈을 짜내가며 무리수를 두고 완성했다는 사실을 배워왔다.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경복궁은 조선역사를 보여주는 실물로서 상당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보여진다.
남쪽이 아닌 북쪽에서 즉 광화문 뒷편에서 보이는 모습
흥례문
흥례문이 있던 주변은 조선총독부 건물인 옛 중앙청이 건축되어 있었으나 김영삼정부때 옛 총독부 건물을 철거했으며
2017년 10월에 흥례문의 복원을 완료하였다.
경복궁 근정전
근정전은 군주는 부지런하게 정사를 베풀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숨어 있다.
근정전 아래엔 품계석이 놓여 있어 문무백관이 자기의 품계에 따라 지정된 자리에 위치한다.
경회루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어느 편에서 보아도 기품을 잃지 않는 멋진 건물이다.
하향정
경회루 연지 북쪽에 있는 정자로 1959년에 지어졌다.
하향정은 일반 정자에서 보기드문 유각형의 형태이며 규모는 작지만 건축기법이 섬세하고 익공형시긔 조선후기 궁궐건축양식을 따랐다.
궁궐에 정기를 부어주는 북악산의 모습
경목궁에서 보이는 국립민속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