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청호 부소담악
흥렬
2022. 10. 11. 19:09
탐방일 : 2022.10.09(일)
살미면 용천리에 갔다가 충청도 유람을 월악산쪽으로 갈까 하다가 문득 가보고 싶었던 부소담악이 생각나 발길을 대전쪽으로 돌렸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그다지 많이 올것 같지 않게 올려져 있었는데 오전 10시경부터 시작한 비가 실제로는 하루종일 부슬부슬 내렸던 날이고 밤에는 더 많이 내렸던 날이었다.
대청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전톨게이트를 나와 대전시내를 거쳐 옥천방향으로 향해야 한다.
가을이 잔뜩 내려앉은 모습이 소나무에서 보인다.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할 때는 소나무는 사철 푸른나무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소나무도 노란잎으로 변하는 시기가 오고 그게 내려져 쌓여서 가리나무를 긁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를 빨리하여 셔터를 눌러보니 조금 다른 모습으로 사진이 변화되어 나온다.
추소정에서 바라 본 부소담악의 자태
비가오는 관계로 시정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