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를 찾아 여행하면서 느끼는 기쁨 중 가장 즐거운 한가지는 맛깔스런 음식이다.
어느 지역을 가든 전라도는 특히 남도는 음식이 사람을 잡아끈다.
내 자신의 입맛에 맞아서인지는 모르지만 남도음식은 정말 최고다 !
2013.11.09 (토) 새벽 일찍 나서가지고 남쪽으로 남쪽으로 쭉쭉 뻗은 도로를 타고 내려와 남해 바다를 눈에 담고 들른 진도맛집으로 유명한 기와섬에 들렀다.
기와섬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기와집이 운치가 있다.
소재지 : 진도읍 쌍정리 168
식당 전체가 미술관 박물관이다.
회정식은
동백코스 2만원
목련코스 2만 5천원
장미코스 3만원이다..
옥돔도 나오고 묵은지도 군내없이 맛이있다.
진도 흑미로 만든 찰떡
새끼고구마
세발낙지 꼬마만두 전복 삶은왕새우
미니 대통밥
홍어삼합도 보인다
떡갈비
동백코스로 먹었는데도 정말 푸짐하며 온갖 산해진미를 맛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