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여행(3일차 : 금면왕조 관람 15-14)

 

 

중국 3대쇼(상하이의 송성가무쇼, 심천의 민속쇼 포함)중 하나라는 유명한 쇼인데 북경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했던 장예모 감독이 지휘하여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공연시간은 한시간 정도 되었다.

 

 

 

화교성 대극장은 금면왕조 공연만을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김국장은 먼 공연이여 ?

 

 

 

베이징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인 환락곡(歡樂谷) Happy  Valley Thema Park 에서 펼쳐지는

최정상급 감독, 화려한 무대예술(미술 조명 음악 의상 등),  잘 훈련된 배우 가 어우러져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금면왕조는 중국 고대설화의 낭만적인 내용을 다룬 공연이라는데 쉴새없이 바뀌는 무대장치   화려한 조명에 빠져 한글 자막은 별 관심도 없었다.

 

 

 

 

 

 

공연에 사람 말고 하얀 새도 등장하는데 공연중에 움직이지도 않고 한참을 있다가 그 장면이 바뀌는 지점에 날아가는 걸 보면 참 잘 훈련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공연의 압권 !   홍수가 나서 실제 물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에 정말 기겁을 할 정도인데 물이 약 80톤 정도가 소요되는 무대장치 기술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공연장 안에서는 사진촬영을 못하게 했지만 살금 살금  몰래 찍어 올린것임.

동영상을 찍어 올렸으면 더 실감 났을건데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커다란 감흥을 맛보고 공연장을 나오고 있다.

 

 

 

공연을 보고  나왔을 때는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어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가는데 우산 없이 갈 수는 없었다.

 

이렇게 3일차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1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