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석박사회 추계학술여행 행사로 마련된 라오스 여행
출발일 : 2016.11.03(목)
인천공항 14시 집결
인천 출발 17:00
라오스 까지는 비행시간이 5시간 25분 소요된다.
수도 비엔티안(Viantiane)에는 왓타이 국제공항이 있다
여행비용을 아끼는 계획을 추진하느라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를 이용하였다.
라오스는 개발도상 국가(1인당 GDP $ 2,400) 인 관계로 사회적 인프라 시설이 아직 미흡한 편이고 특이하게도 철도 교통망이 존재하지 않아 버스나 항공편을 이용하여 이동하여야 한다.
버스는 한국에서 수입해서 다수가 관광용으로 쓰이고 있고 우리나라 기아 봉고나 현대 포터 트럭의 화물칸 양옆에 나무판을 대가지고 좌석을 만들어 가지고 승객들을 태우고 있다.
라오스는 인민혁명당 1당 체제의 사회주의 국가인 탓에 수도 비엔티엔에서는 곳곳에 제복을 착용한 공무원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소금마을 방문>
천일고속이라는 영문글씨를 지우지 않고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는 관광버스로사용하고 있다.
소금마을이라는 명칭 그대로 소금기가 많은 지하수를 퍼올려 끓여가지고 소금 결정을 얻어내고 있다.
과거 서산에 출장 갔을때의 기억으로 그곳 여관의 물(지하수 사용)이 소금 성분이 많이 섞인 센물이어서 비누거품이 잘 나지 않았던 것이 생각난다.
어릴적 살던 구례 우물물도 약간 짭조롬했던 기억이 있다.
솥 역할을 하는 커다란 네모진 통안에 지하수를 넣어가지고 아궁이에 커다란 장작을 넣고 약 12시간 가량 불을 때서 증발시키면 소금 결정이 만들어진다.
소금 결정이 거의 다 완성되어가고 있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서 바닷물이 아닌 민물을 가지고 소금을 생산해 낸다는 사실이 역시 신은 세상을
공평하게 창조했다고 믿어진다.
만약 이런방법으로도 소금을 생산해 낼 수 없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거니까.....
생산 시설이 무척 열악해 보인다.
우리의 과거 60년대나 70년대 초반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봐야하나....
소금을 생산하는 원시적인 시설을 둘러보는 석박사회원들
우기에는 비가 자주 오니까 직접 지하에서 퍼 올린 물을 끓여서 소금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건기엔 우리의 천일염 생산 과정처럼 염전에서 태양볕을 이용하여 천일염을 생산한다.
펌프를 이용하여 지하의 염분 많은 물을 퍼올리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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