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한양 복판의 백사실계곡을 찾아서~

흥렬 2017. 12. 10. 22:38

 

작업중임

 

자문(紫門) 밖으로~

 

부암동, 신영동, 구기동, 평창동, 홍지동

 

 

창의문은 자하문으로 불리운다.

 

 

 

 

 

 

오래 묵은 동네 부암동

 

 




탐스럽게 익어 가지에 매달린 모과 



 

 

 

 

 

 

 

 

촌에서나 볼 수 있는 흙돌담길을 여기서 본다.

 

 

 

 

 

북악산으로 오르는 경사가 급한 성곽길이 다 보인다.



 

운치있는 산모퉁이 카페를 지나 ~~



 

여기서 곧바로 가지 않고 아래로 향하는 좌측길로 접어 들어야 한다.


 

 


 종로구 부암동 산 7번지  백석동천(白石洞天)은 조선시대 별서(別墅)가 있었던 곳이다.

별서는 요즘으로 말하면 별장이라고 보면 된다.


명승 제36호


백석은 백악 즉 북악산을 뜻하고 동천은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의미한다.


 

 

 

오염되지 않은 호젓한 오솔길이 잘 보존되어 있다.



 

 


 


 


 

 

 

 

 

물이 말라 있어서 연못의 형태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별장을 짓고 풍류를 즐기던 조선시대 양반이 되어보고 싶다.



한양이 정말 좋은 자연 조건을 갖춘 곳이라는 걸 이런데서도 느낀다.

소나무와 바위 그리고  암반을 흐르는 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