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임
자문(紫門) 밖으로~
부암동, 신영동, 구기동, 평창동, 홍지동
창의문은 자하문으로 불리운다.
오래 묵은 동네 부암동
탐스럽게 익어 가지에 매달린 모과
촌에서나 볼 수 있는 흙돌담길을 여기서 본다.
북악산으로 오르는 경사가 급한 성곽길이 다 보인다.
운치있는 산모퉁이 카페를 지나 ~~
여기서 곧바로 가지 않고 아래로 향하는 좌측길로 접어 들어야 한다.
종로구 부암동 산 7번지 백석동천(白石洞天)은 조선시대 별서(別墅)가 있었던 곳이다.
별서는 요즘으로 말하면 별장이라고 보면 된다.
명승 제36호
백석은 백악 즉 북악산을 뜻하고 동천은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의미한다.
오염되지 않은 호젓한 오솔길이 잘 보존되어 있다.
물이 말라 있어서 연못의 형태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별장을 짓고 풍류를 즐기던 조선시대 양반이 되어보고 싶다.
한양이 정말 좋은 자연 조건을 갖춘 곳이라는 걸 이런데서도 느낀다.
소나무와 바위 그리고 암반을 흐르는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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