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시가지에 질서정연하게 주차되어있는 바이크 , 다 고만 고만한 것들로 큰것은 안보인다.
101타워 바로 앞의 건물모양이 특이하다. 저 앞에보이는 길바닥에 앉아있는
노란 우의입은 사람들이 처음엔 거지들인가
해서 가서 살폈더니 도 닦고 있는 사람들이었다.(아래는 실물을 축소된 모습으로 크리스탈로 만들어 놓은 모형)
타이뻬이 101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대만 KTRT 509미터 101층으로 지은 고층빌딩으로 2010년 1월 5일 까지 세계 최고층이다.
원래는 L 모양으로 지었으나 1/3정도 짓다가 흔들려 L형에서 W형으로 고쳤다.
너무 높은 고층이라 올려다보기가 쉽지 않다. 건물이 완공되었을땐 세계 제1의고층이었지만 지금은 말레이지아와 두바이에 더 높은 고층건물이 생겨가지고 세계3위로 밀려났단다. 롯데가 짓는 건물이 완공되면 또 한순위 뒤로 밀리겠지....
5층으로가야 101타워가는 승강기가 있다.
승강기 도착지 89층까지 올라간뒤 찍었는데 37초만에 올라갔다. 내려가는덴 얼마나걸릴까? 저밑에 답있다.
전망대에 서있으면 건물 흔들림이 느껴져 기분이 좀 이상하다. 구름다리 위에 있을때 느껴지는것처럼....
창을 통해 내려다본 바닥( 비가오는 바람에 시계가 불량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구경온 관광객을 상대로 파는 대만의 산호공예품, 손재주 좋은 중국인들 솜씨에 감탄할만하다.
대만 주변의 태평양 바다에 질좋은 산호가 많다고 한다.
다 손으로 세공을 했을것인데 얼마나 힘들었을것인지 상상해보라!
금세공품
메뚜기 세공해서 올려놓은걸보면 기가막힌솜씨다.
옥 가공품
지진과 초강풍에 대비하여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축을 한쪽으로 찍었는데 저기 쇼바같이 보이는것 하나가 600톤을 지탱한다고 한다.
만들어서 갖다 붙이기도 쉽지않을텐데 원석상태로 세공하였다니 감탄사가 절로 절로 !
자수정원석
옥세공품
꼭대기에서 5층까지 내려오는데 올라갈때보다 조금 더걸린 45초였다. 귀가 멍멍!
엘리베이터 제조사는 일본 도시바였는데 역시나 일본의 기술력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101타워를 구경온 관광객들이 바글 바글 노랗고 빨간 여행사 깃발이 보인다.
다음 행선지로 가기위해 이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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