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역사의향기(조계사와 성철 스님)

흥렬 2012. 3. 31. 19:10

 

안국동로타리에서 조계사쪽으로 건너기전 수송동쪽으로 바라본 오래된 건물( 저 건물은 최소한 60년 이상된 듯 )

도화서가 있던 역사적 배경으로 인사동 일대는 그림그리는일 글씨쓰는일과 관련된 업종이 많은거같다.

 

우정총국 옛모습

 

 조계사와 같은 울타리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

조계종총무원장이셨던 성철스님 탄신 백주년을 기해 특별전시가 진행되고있었다

 

 

 

 

 

 

 

 

                                해인사 백련암은 성철스님이 30여년을 머물렀던 곳이라고 한다.

성철스님의 친필

40년을 손수 기워입으셨던 성철스님의 상징과도 같던 누더기 두루마기

 

 

 

                               청빈의 삶 표상인 기워신은 고무신

 

 

조계사 뒷편으로 국세청 신청사가 보인다. 난 구청사였을때 근무하면서 조계사 앞 마당을 가로질러 출장나다녔고 틈나면 조계사 경내를 어슬렁거리며 구경하곤 했었다

 

국세청과 한국일보사 사이엔 중동고등학교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강남으로 이사가고 표석만 남아있다.

                                  조계사백송을 교과서엔 수송동 백송이라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9호 서울 수송동 백송

북과 종이 걸려 있는 누각 뒤엔 재보험빌딩이 보인다. 국세청 주변은 골목골목 발길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조계종 총본산이 이런 시내한복판에 있다는것이 참 기이할뿐이다.

조계사 일주문을 기단 세우는것부터 지켜봤었는데 엄청 큰 크레인이 동원되곤 했었다.

 다른 사찰의 오래된 일주문을 세울땐 다 사람의 힘으로 했을건데 그 과정을 어떻게 했었는지 참 궁금하다. 

 

지금은 도로에서 곧바로 일주문으로 가지만 전엔 골목이 있었고 새로 만들면서 주변건물을 다 정리해서 지금은 무척 넓어진것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문덕 말치선영 사초(1)  (0) 2012.04.27
모하비 사막  (0) 2012.04.10
역사의 향기(안국역 인근, 인사동 등)  (0) 2012.03.31
서울의 봄맞이(2012)  (0) 2012.03.31
타이페이 세무사회 총회 참석  (0)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