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하면 우선 떠오르는것이 진돗개의 본고장을 떠올리지만
그림과 글씨 그리고 소리의 예술이 조화된 멋진 고장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진도는 과거엔 배를타야만 접근이 되었지만 오래전(1984년)에 육지와 연결되는 다리가 놓여져서
섬이라는 이미지가 불식된지가 오래되었다.
해남의 우수영과 다리로 연결된 진도는 군단위 지자체가 될만큼 커다란 섬(?)이다.
요번에 다녀온 곳은 진도의 일부에 불과한데 앞으로 다시 기회를 만들어 구석진곳까지 더듬을 계획이다.
바다라기보다는 큰 홍수가 나서 흘러가는 강물처럼 보인다.
울돌목을 지켜낸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인다.
강강술래 전수관(우측)과 우수영 유스호스텔(노란 거북선모양의 건물)
전망대가 멀리 보인다.
다음에 진도에 올 기회를 다시 가지면 저 몬당에를 반드시 가봐야겠다.
진도 명물 금골산
산은 그리 높아 보이질 않지만 남도에서 보기 드물게 완전 암봉으로 이뤄져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두시에 여러사람들의 눈과 귀를 흥겹게 해주는 공연이 개최되는
< 진도향토문화회관 >
좋은 공연을 보여주면서도 입장료 받지 않는것이 이곳 남도의 인심이 아닌가 싶다.
아쟁산조
판소리 심청전
한량무
진도북놀이는 용량이 커서 여기에 맞지않아 올리지 못했다.
진도아리랑 들소리 아리랑
들에서 일하면서 부르는 진도아리랑이 청중의 흥을 돋군다.
어린 꼬마도 등장하여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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