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빙계계곡(경북 의성)

흥렬 2016. 7. 15. 22:24

 경북 8승의 하나로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하며 그 산을 감돌아 흐르는 내를 빙계라하며, 동네를 빙계리라 부른다.

 

삼복땐 시원한 바람이 나오며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엔 더운김이 무럭 무럭 솟아나는 신비의 계곡으로

빙계3리 서원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탐방일 : 2016.07.02(토)

동행인 : 월야 곽수만 시인

 

 

 

 

 

신비스러운 곳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안내판이나 진입로 같은데도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다.

 

 

빙혈(氷穴)

한자 뜻대로 얼음 구멍

 

 

빙혈은

입춘이 되면 찬바람이 나오며 한여름엔 얼음이 얼어있다.

입추가 지나면 차차 녹아 동지에는 볼 수 없고 훈훈한 바람이 나온다.

 

 

 

빙혈의 내부

차가운 천연 에어컨 바람이 쏟아져 나온다.

 

 

 

뒷산 곳곳에 널려있는 바위틈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빙계서원(氷溪書院)

소재지 :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산 73-1번지

 

 

 

 

 

 

 

빙월루

 

 

 

 

 

 

학이재

 

 

시습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