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빙계계곡을 가기전에 시간을 보내려고 의성 마늘시장을 들렀다가 군위에 있는 아미산으로 향하였다.
아미산을 가려면 군위댐을 지나서 상류로 올라가야 한다.
탐방일자 : 2016.07.02(토)
동행자 : 월야 곽수만 시인
장마에 대비하여 물을 빼낸 군위댐
수몰된 마을을 표시한 마을명
저걸 보고 있으니 주암댐 건설로 수몰된 고향 마을 보성 문덕면 말치마을이 떠오른다.
저 마을에 살던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댐이 완성된 것이다.
중국의 사천성에도 아미산 이라는 유명한 산이 있다고 하는데
무협지에 나오는 무술의 대가들이 수련하는 곳이라고 한다.
시간 여유가 있었더라면 산을 한번 살피고 내려올 수가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차후에 기회를 만들어 반드시 더듬어 볼 것이다.
아미산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 가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은 신비로운 산이다.
워낙 깊은곳에 있는 산이라 별로 찾는 등산객이 없어서 주차장을 잘 만들어 놓았지만 한가하다.
아미산 등산로 초입의 앵기랑 바위
뒷편에서 본 앵기랑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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