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7코스
성심원 → 아침재 → 헬기장 → 점촌마을 → 탑동마을 → 운리마을 (13.4 ㎞)
소요시간 : 4시간 30분
트레킹난이도 : 상(힘듬)
2019.12.08(일)
성심원을 출발하여 운리까지 가는 코스를 시작하는 성심원 경내는 고요하다.
과거 한센병을 앓았던 분들의 노후 복지시설인 성심원
남으로 향한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되어있다.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 1381번길 17에 소재한 산청 성심원
앞에는 실물 배가, 뒤로는 벽화로 배가 그려져 있다.
앞으로는 경호강이 흐르고 있어서 좋은 명당에 자리하고 있는 성심원
지리산 둘레길 산청센터, 여기서 스탬프를 날인 받을 수 있다.
성심원 뒤로 해서 아침재로 오르는 임도
아침재에 오른면 어천마을로 가는 길과 헬기장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이렇게 걷기 좋은 오솔길은 금새 끊어지고 가파른 산길이 기다리고 있다.
경사가 심한 산길이 버티고 있어서 가뿐 숨을 몰아쉬며 한참을 올라야 한다.
이렇게 경사가 심한 산길이 있으니 코스의 난이도를 상으로 표시하고 노약자가 가기엔 어렵다고 한거 같다.
설악산의 오색에서 대청봉을 오르는 독주골 코스처럼 경사가 심한 비탈을 땀을 빼고 올라와
헬기장 주변을 둘러본다.
멀리 보이는 산이 해발 고도 1,099m 웅석봉이다.
단속사가 있던 절터에 삼층석탑 두기가 동네를 지키고 있다.
탑이 있는 동네라서 탑동이라고 하는가 보다.
운리 초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다물민족학교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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