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 경내를 벗어나면 바로 옆에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이 간결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어 수타사를 찾는 길손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홍천은 과거에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에는 먼거리의 강원도 오지 였지만 이젠 서울에서 양양까지 뚫린 고속도로 덕분으로 홍천과 인제의 곳곳은 접근성이 좋은 관광지로 바뀌었다.
호젓한 분위기여서 저기 보이는 벤치에 앉아 한나절 보내고 왔으면 했다.
흐드러지게 작약꽃이 피어 있어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 들었음을 알려준다.
편안한 쉼을 제공해 주고자 하는 배려가 보인다.
늦게 핀 철쭉이 마치 단풍든 것처럼 보인다.
멀리서 보면 한마리의 학이 날아 오르려고 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아직 연꽃이 피진 않았는데 꽃이 피면 참 멋진 모습을 보여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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