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3. 08. 27 (일)
어릴적부터 수없이 찾아왔던 화엄사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리산대화엄사
새벽 일찍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화엄사까지 꽤 걸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는것이 건강에도 좋도 마음 수양에도 좋은 시간이다.
며칠전 내렸던 비로 지리산 노고단쪽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시원해 보인다.
불견 :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 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한다.
불문 : 산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불언 :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오는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익혀야 한다.
언제 와보아도 웅장한 각황전과 대웅전의 모습
부처님전에 쌓여 있는 공양미는 부처님이 잡수시는것이 아니라 수행하는 스님들이 잡수신다.
절에는 부처라고 칭하는 하나님이 계시고 교회나 성당에는 여호와나 예수그리스도라 칭하는 하나님이 계신다.
세상의 섭리를 가만 지켜보면 분명 뭔가의 신비스런 존재가 계신다고 결론지어진다.
어느 스님이 하신 말씀처럼 교회는 서양귀신 팔아먹고 절은 동양귀신 팔아먹는다는 말처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