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차 - 오전 >
우사로 이동
- 우사신궁 관람 -
오이타현 우사시에 소재
일본 전역의 44,000여곳의 하치만궁 신사의 총본산
여기 우사신궁까지 과거에 증기기관차가 다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절에 어울리지 않지만
전시하고 있다.
순남56 우리 친구들
보무도 당당하게 우사신궁을 향하여 입장 !
잉어가 가득하다.
일본이든 중국이든 한자문화권에 있는 나라에 가면 한자만 보면 무슨 의미인지 대충 감이 잡힌다.
신사든 신궁이든 다 공통적으로 맑은 물이 솟는 샘이 있다.
비가 살짝 뿌리면서 찬기운 가득한 바람이 불어 조금 한기를 느끼는 날씨였다.
저거 보니 술맛 땡기는 친구들 있제 !
신궁의 승려 복장
팔공산 갓바위에도 합격을 기원하는 수험생 부모들의 발길이 가득한데 여기 신궁도 뭔가의 기대를 담은 합격문구가 보이는 팻말이 가득하다.
사람사는 세상은 다 같은것...
약한 인간은 보이지 않는 절대자에게 기대어 뭔가를 얻으려 한다.
저분은 뭐를 간구하고 있으까 ?
오늘은 빨간 잠바의 주인공이 바뀌었네!
일본인들의 전통신발인 게다짝 (?) 신궁 입구의 기념품 파는 가게에 진열되었는 모습
신궁 구경하느라 힘들었으니 감주 한잔씩들 하고 가자고 !
일본 감주맛은 우리 식혜하고 유사하다.
국내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연비가 높은(21킬로미터 가량) 차 중 도요타 자동차에서 생산된
프리우스라는 승용차가 있는데 국내에서도 연비가 좋다는 소문이나서 인기있는 차 이지만
차 크기가 소나타보다 작기 때문에 사는걸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왜 ? 작은 크기의 차를 타면 호텔같은델 가도 제대로 된 손님대접을 못받고 주변에서도 좀
다른 시각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 본다면 제법 덩치가 있는 차에 속한다.
대부분의 차가 우리의 경차급이다..
우리의 경차급차들이 어디에든 가득하다.
주차장의 주차라인에서도 우리가 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본3대 온천지인 벳부로 이동
- 기후네죠 관람 -
하얀뱀을 모시는 신사
멀리 벳부만이 보인다.
벳부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황내음으로 온천지대에 들어왔다는것을 알 수 있다.
황무지처럼 보이는곳은 화산지대라서 일반 식물의 서식이 어려운 곳이다.
백사
일본 여인이 겁도 없이 뱀을 만져댄다.
온천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곳고에 보인다.
그리고 시가지 내에는 유황내음이 가득하다.